신경과 장준영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상(KSIN Achievement of the Year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 학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 교수는 「신경학연보」에 게재한 ‘뇌경색 범위가 큰 급성 기저동맥 폐색 환자에서 혈관내 치료의 유용성’을 주제로 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허혈성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형외과 서재현 전문의가 최근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서 전문의는 ‘급성 외측 발목 염좌에 대한 새로운 자기 적용 단계별 목표 지향적 프로토콜과 한국 해병대 군인의 기능적 회복 및 훈련 복귀’를 주제로 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창 교수팀이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액체생검과 NGS 프로그램의 자가제조 정도관리 물질 책임연구자로서 신빙도조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설 유닛 매니저는 바이러스 분자검사 프로그램의 신빙도조사사업을 위한 자가제조 정도관리 물질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정형외과 서재현 전문의, 이호승·최영락 교수팀이 대한당뇨발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생애 첫 당뇨발 전족부 절단에서 조기 근위부 대절단의 위험인자’를 주제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신경과 강동화 교수는 뇌졸중 시야장애 디지털치료기기 ‘비비드 브레인’의 세계 첫 상용화,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중환자 생체신호 바이오마커 발굴 및 수술 중 유해사건 발생 위험도 예측기술 플랫폼 사업화의 우수성을 각각 인정받았다.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가 30억 원 규모의 연구기금을 기부했다. 이 연구기금은 김 교수가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축적한 연구예산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경쟁력 있는 내부 연구과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 교수는 2021년부터 3년간 유럽종양학회 유방암 학술대회(ESMO Breast Cancer)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공동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영상의학과 신지훈 교수가 최근 대한인터벤션 영상의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혈관질환과 종양의 최소침습적 치료와 배액술, 중심정맥 접근 등 다양한 시술을 포괄하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연구와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가 최근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2013년 창립된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는 인공지능, 3D 프린팅, 증강현실, 가상현실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가상수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제컴퓨터가상수술학회의 중요한 축으로서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핵의학과 김용일 교수가 미국대학 핵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초록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증상이 있는 엄지손가락 기저 관절염의 보존적 치료 결과 예측을 위한 정량적 뼈 SPECT/CT의 유용성’을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

신경외과 장선우 전문의가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봉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 전문의는 ‘경추변형의 이상적인 교정을 위한 경추 후만 교정 각도(NeckCA)와 수술 알고리즘 제안’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과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 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년 이상 탁월한 연구성과로 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평가해 회원으로 선출하며,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최근 열린 과학기술 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